나는 사람들이 종종 자신의 생각이나 일상 등을 보여주기 위해 블로그를 한다고 생각한다. 다른 이들이 보여주는 것을 보고 있자면 나는 다른 사람에게 무엇이든 잘 보여주지 못한다는 생각이 들곤 한다. 이로 인하여 나는 퍽 괴로워하고, 나의 거꾸로 선 자만심으로 인한 편집은 나 스스로를 말을 잘 하지 못하고 누구에게 뽐낼 것 없는 자로 여기게 하는 것 같다.
한 가지 믿음은 내가 어쨌든 사람처럼 살아 있어서 다른 사람이 봐줄만한 무언가를 만들 능력을 언젠가는 갖출 수 있으리라는 것이다. 무엇이든 기록해보자는 생각을 했다.
왜 블로그를 하냐면, 나를 아는 누군가가 내가 무엇을 하는지 알고 싶을 때 알 수 있게 하고 싶기 때문인 것 같다. 비슷한 걸 좋아하는 사람에게 연락을 받을 수 있을지도 모르는 일이다. 분명 언젠가 잘 쓰겠지 하는 마음으로 블로그를 하는 것이기도 하다.
예전에 쓴 글도 함께 여기로 옮겨 보았습니다.
이 블로그는 참 못 만들어서 앞으로 조금씩 고쳐 나가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. 의견이 있으실 때 cwlo2F@gmail.com으로 메일을 보내 주세요.